2023.12 [AWS Rookie Championship] 1등 AWS 상 수상 회고
대회 소개
지난 9월에 진행된 오뚜기 해커톤에서 1등을 한 뚜기두밥!
각 대회별 1등을 한 데 모은 왕중앙전 AWS Rookie Championship 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연말에 진행되니, 연말 시상식 느낌 나서 너무 귀엽고 좋았다 ㅋㅋㅋ
다만 금요일 6시부터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현재 카카오스타일 인턴 중이라 소중한,,, 반반차를 내구,, 참여하였다!
다행히 회사 바로 근처라 시간 맞춰 참석할 수 있었다 ㅎㅎ
그리고 결과적으로 좋은 성적과 많은 것들을 얻어갈 수 있었으니
반반차가 전혀 아깝지 않았다 ✨
오뚜기상 1등 회고가 궁금하다면 아래로..
2023.09 [숙명 X aws X streamlit X 오뚜기 해커톤] 1등 오뚜기상 회고
여러 고민들로 혼돈 그 자체였던 나의 9월에 새로운 뚝심을 만들어준 해커톤 1등 수상 후기 대회 주최 및 주관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대회 소개 캠퍼스타운사업단에서는 AWS와
ai-soyoung.tistory.com
우리 서비스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리뷰 데이터를 분석하여 자사몰의 캐치프레이즈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이다.
이번 루키 챔피언십에서는 당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추가로 서비스를 전체 e-commerce 시장으로 확대하는 쪽으로 진행했다.
지난 오뚜기몰 데이터를 확인했을 때, 오뚜기의 자사몰인 오뚜기몰이 셀링한 상품은 2% 내외로, 타 플랫폼 대비 저조한 판매 성과를 보이고 있었다. 회사가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 타 플랫폼에서의 성과는 높은데, 자사몰의 성과가 낮은 문제점에 주목했다.
이에 자사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으로 캐치프레이즈 자동 생성 서비스를 고안했다.
이번에도 역시 aws 계정을 받아 개발할 수 있었고,
우리 서비스에 어울리는 aws 제품들을 공부하며 아키텍처를 구성했다.
다음은 아키텍쳐 구성도이다.
- 자사몰에 유저들이 리뷰 작성
- aws lambda를 통해 데이터를 정기적으로 크롤링하고, aws rds 에 저장
- 구글 코랩에서 데이터를 분석한 뒤, 결과를 aws rds 에 다시 저장
- 정제되고 분석된 데이터는 aws cloud9 상에서 구현된 streamlit 으로 전달
- 긍정 리뷰의 경우, 마케팅 팀에서 이를 활용해 홍보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성
- 챗지피티를 활용해 쇼핑몰 상품의 홍보 캐치 프레이즈 후보를 다수 생성하고, 슬랙으로 전달
- 마케팅 팀에서 최종 컨펌하고, 컨펌된 홍보물에 한하여 자사몰 상품별 배너를 자동으로 업데이트
- 부정 리뷰의 경우, 제품 혁신팀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구성
- 제품별로 최다 발생된 부정 리뷰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안할 수 있도록, 슬랙을 통해 알림과 내용을 전달
- ChatGPT를 활용해 발전 방향성에 대해 도움 받기
- 이후 연구 및 개선되었다면, aws sns를 통해 해당 네거티브 리뷰 데이터를 작성한 사용자에게 자동으로 피드백 연락
지난 대회 때보다 더 열심히 수정 보완한 덕분에
더 수월하게 발표할 수 있었던 ! 🧚♀️
결과는..
영광의 1등 .. ❤️
부상으로는 AWS 주식을 인당 1주씩 받았다 !!!
평범했던 내가 AWS 주주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주식 통장 볼 때마다 AWS가 하드캐리해주는 중이에요
저의 빨간불은 AWS가 책임지는 중이네요
감사합니다... 🥹
이외에도 다양한 추첨 이벤트도 하시고
경품들도 주셨는데
어쩌다보니 퀴즈를 맞춰서 상품을 받았습니다
근데 상품이 아미 카드지갑일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뜻하지 않게 연말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나도 감사했답니다 🥹😻
주절주절 회고
2023년에 참여한 대회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어 뿌듯했다.
3개의 대회 모두 다른 느낌이었지만 하나의 공통점을 찾자면,
발표 자료 작성과 발표를 내가 맡았다는 점이다.
사실 언제 또 성향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겠지만,
나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을 좋아하고,
내가 기획하고 정리한 내용들을 자신감 있게,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한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별개로 잘하는 일이어야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텐데
팀원의 말을 빌리자면 발표 전달력도 나쁘진 않은 것 같다.
학생회장을 하면서도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해보면서
리더십도 갈고닦았지만 역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고 설득하는 것을 주도적으로 진행했었다.
이 덕분인지, 나는 단순 개발직과는 맞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데이터 관련 인턴도 너무나도 즐겁고 재밌지만,
사람과 소통하는 창구가 없다면 평생 할 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던 중 AWS 에서 주최한 여러 행사들에 참여했고 다양한 AWS 제품들을 이용해보고,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구성하는 방법을 고안할 때 너무나도 즐거웠다.
특히 전반적인 구성도를 그려갈 때 뼈 J로서 어떠한 쾌감이 느껴졌었다.
이에 나는 새로운 방향성을 잡고 올 한 해를 보내려고 한다.
고객 서비스에 맞는 아키텍쳐를 구성하고 꾸준히 소통하며 유지관리하는 직업인
AWS Solution Architect 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이제 두학기나 남았으니, 그 전에 꼭 SA 자격증도 따고
가능하다면 인턴도 도전해 실무 능력을 키워보고 싶다.
아무튼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신 AWS 께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특히 김병준 이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ㅎㅎ
